뉴스나 기사에서 암환자가 많이 발생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문득 궁금해져서 자료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새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암환자라고 해서 암에 걸리고 싶어서 걸린 것도 아니고, 평상시 건강관리를 잘하신 분들도 암에 걸리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사람은 나약한 존재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1. 암 발생자
암 관련 통계자료를 보면 2018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24만 3837명으로 전년(23만 5547명)에 비해 8,290명(3.5%) 증가하였다.
2. 암 발생률
암환자수를 보면 남자(12만 8757명), 여자(11만 5080명)으로 남자가 암 발생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남자의 암 발생 증가율 대비 여자의 암 발생률은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높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
3. 암 발생 확률
연령군별 암 발생률은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암 발생률도 고령층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세라고 합니다. 그때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였으며,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8%), 여자(86세)는 3명 중 1명(34.2%)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4. 암종별
암 종류별 발생 순위는 언론을 통해 듣던 내용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췌장암이 순위에 없는 것이 좀 의외이긴 하다.
5. 국제비교
생각 외로 국제 암 발생현황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70.4명으로 OECD 국가 평균 301.1명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6. 생존율
최근 5년간(2014~2018)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3%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병원에서 보내는 삶이 즐거울 리 없기 때문에 씁쓸하기만 하다.
*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기대 생존율의 비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
6.1 암 종류별 생존율
갑상선암(100%), 전립선암(94,4%), 유방암(93.3%)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7.0%), 폐암(32.4%),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8%), 췌장암(12.6%)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약 10년 전 대비 생존율이 10% 이상 상상한 암종은 위암(19.0%), 간암(16.5%), 폐암(15.8%) 전립선암(13.4%) 이였다.
6.2 주요 암의 5년 순 생존율 국제비교(2010~2014)
구 분(%) | 위 | 대장 | 폐 | 유방 | 간 | 자궁경부 | |
결장 | 직장 | ||||||
한국 | 68.9 | 71.8 | 71.1 | 25.1 | 86.6 | 27.2 | 77.3 |
미국 | 33.1 | 64.9 | 64.1 | 21.2 | 90.2 | 17.4 | 62.6 |
영국 | 20.7 | 60.0 | 62.5 | 13.3 | 85.6 | 13.0 | 63.8 |
일본 | 60.3 | 67.8 | 64.8 | 32.9 | 89.4 | 30.1 | 71.4 |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인생의 마지막을 병원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없을 것이다. 한번 사는 인생 평온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게 사림의 심리이지만 모든 일이든 내 맘대로 되지만은 않는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봐야겠다.
모든 사람이 건강이 최고라고 말한다.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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