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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여름철 에어컨 안전점검 방법 및 주의사항

by safety dream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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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타까운 대형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절반 이상의 화재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가동율이 올라가고 있고 이와 관련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행안부에서 에어컨에 대한 주의 안내가 있어 관련 내용 공유드립니다.

 

 

 

 

 

1. 에어컨 사고특징

 -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692건이며, 29명(사망 4, 부상 25)의 인명피해가 발생

 - 에어컨 화재의 71%(493건)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사용이 많은 여름철(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

 - 화재 원인은 주로 누전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고, 부주의 10%(66건)와

   기계적 요인 9(%) 순으로 발생됨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2. 에어컨 주의사항

  1) 에어컨과 실외기의 전선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특히 전력 소모가 많은

      에어컨 전원은 과열되기 쉬우니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2) 실외기 등에 쌓인 먼지로도 모터 등이 과열되어 불이 날 수 있으니, 실외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하여야 한다.

 

     - 또한,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 실외기 팬의 날개가 고장 났거나 평소에 없던 소음 등이 있을 때에는 즉시 수리하고 점검받아야 한다.

     -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할 때는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 아울러, 이사 등으로 실외기를 옮길 때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전문가를 통해 설치하고 점검받아야 한다.

 

 

 

※ 여름철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협력하여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참여운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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