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화학물질을 취급하지 않는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어떠한 종류든 사용하기 마련이고 이에따른 크고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인 분위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기본을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가 많은것같다. 항상 교육을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입장에서는 그저 귀찮은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화학물질을 취급할때 기본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절대 사고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도 알고있고 나도알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가장 기본은 내가 사용하고있는 화학물질이 어떠한것이 있고 어떠한 위험성이 있으며, 규제하고 있는 법규를 파악하고 대응하는것이 라고 생각한다. 이게 참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꼭 필요한 사항이다.
그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사항일 수도 있다. 매번 내외부 교육을 진행하지만 재미가 없어서인지 효과는 별로인것 같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집체교육도 하기 힘들어서 더욱 교육환경이 열악해진것같지만 끊임없이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머리속 깊숙히 밀어넣어야 한다.
화학물질 경고표지를 부착하는것도 중요하다. 내가 사용하는 물질은 내가 잘 알기때문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나만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드물다. 누구든지 접근이 가능하기때문에 반드시 화학물질 경고표지를 부착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안전하게 사용하는것이 최고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훈련도 필요하다. 특히 화학물질 사고보고절차를 만들고 이에따라 유기적으로 진행됨을 끊임없이 교육하고 훈련해야만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즉시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부분도 상당히 힘든부분중에 하나이지만 꼭 필요한 사항이다.
이상하게 화학물질에대한 생각만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관리자나 사용자나 화학물질로인해 힘든것은 마찬가지인것 같다. 사고가 한번터질때마다 하나씩 해야하는 법규도 늘어나고 스트레스도 늘어난다. 미래에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자체를 포기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할날이 올것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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