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전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꼭 해야하는 안전활동은?

by safety dream 2023. 3. 29.
반응형

중소기업에서 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자비용과 직원들의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할 수 없다고 손 놓고 있다가는 중대재해라는 엄청난 재앙이 덮칠 수 있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의지만 있다면 정부지원이나,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만 찾아봐도 자료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는 이유를 꼽자면 중소기업에는 안전관리자가 없는 경우가 많기때문이고, 있더라도 겸직인 경우가 많아 안전에는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안전관리자가 없다고 이행이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안전은 안전관리자가 해야 한다는구시대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고 다음의 기본적인 사항은 반드시 숙지하고 모두가 참여하여 이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으니까 고용노동부에서도 적극 추천하겠죠...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꼭 해야하는 안전활동은?

 

1.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다시 한번 확인

최근 5년 767명(75.4%)이 중‧소규모 사업장(50인 미만)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767명 중 254명(33.1%)은 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등 12대 기인물에 의해 사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2대 사망사고 기인물과 점검사항이 무엇인지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2대 사망사고 기인물과 점검사항이 무엇인지 숙지
  • 「12대 기인물 별 핵심 안전조치」[참고]를 현장 곳곳에 게시
  • 순회점검 때, 12대 기인물 안전조치 준수사항을 확인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꼭 해야하는 안전활동

 

 

2. 아차사고 발생 시 위험정보 서로 공유

사소한 위험요인을 방치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하인리히법칙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 29 : 300 법칙): 1건의 대형사고 발생 전에 29번의 작은 사고, 300번의 사소한 징후가 발생한다는 이론인데 아차사고를 서로 공유하여 개선한다면 산재사고나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확실히 줄어듭니다.

  • 문자‧채팅방‧신고함 등 아차사고를 서로 공유
  • 위험정보를 확인하면 담당 부서장, 반장, 조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 아차사고 내용과 위험요인을 전체 작업자에게 공유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꼭 해야하는 안전활동

 

 

3. 작업 전 위험성평가 실시

작업 전 반드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기 위한 도구가 위험성평가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개선함으로써 작업 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리를 끊어버릴 수 있습니다.

  • 사업주는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하여 개선할 사항이 있는 경우 개선
  • 위험성평가 결과는 근로자에게 안내‧주지하고 사업장에 적용
  • 비일상(비정상) 작업은 당해 작업 시작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꼭 해야하는 안전활동

 

 

4. 사업장 위험요인 개선

사업주는 발굴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하는데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사업장 자체적으로 개선 이 곤란한 경우, 유해‧위험요인 개선 비용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개선할 수도 있으니 안전보건공단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사장님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 사업주는 스스로 또는 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 기술지도에 참여하여 위험요인을 파악
  • 사망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 자체적으로 개선이 곤란한 경우 재정지원을 받아 위험요인을 개선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꼭 해야하는 안전활동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