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가 발생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가 '안전불감증'이지만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감응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왜 안전불감증이 없어지지 않는걸까?
그 원인 중 하나는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서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생각해보면 요즘 어린이들은 학교에서나 유튜브에서나 쉽게 안전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되고, 반드시 지켜야 된다고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지금의 30대 이상은 대부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본적인 소화기 사용법조차 배운 적이 없다.
이러한 사람들이 사회로 나왔을 때 안전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고 아무리 강조한들 마음에 와 닿지가 않는다. 벌써 편한 것에 익숙해져 있고 안전제일이라는 문구는 들어봤지만 현실은 아니란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예전부터 어린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고 이런 결과물로 재해율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고 이용자들 대부분이 어린이집에서 주관하는 교육일 것이다. 부모들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안전체험 교육관이 정말 많으니 한 번씩 방문해 체험교육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그럼 안전체험관에 대해 알아보자
1. 국민안전교육 포털 접속 http://kasem.safekorea.go.kr/ptl/fms/main.do
2. 주변 안전체험관 검색 및 예약
교육장 별로 규모도 다르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도 다르니 사전에 확인 후에 예약 진행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예약도 된다고 하지만 접속이 잘 안되니 전화로 예약하시면 편합니다.
그밖에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인 것 같고 우리 어린이들이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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